'윤달 끝' 6월의 신부 증가, 백화점 웨딩마케팅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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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달 끝' 6월의 신부 증가, 백화점 웨딩마케팅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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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윤달이 끝나면서 백화점들이 결혼예비신부 잡기에 나섰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오는 18일부터 7월31일까지 전국 13개 점포에서 '클럽 웨딩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우선 행사 기간 중 '클럽웨딩'에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일정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서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총 20개 브랜드 400억원 규모의 시계 물량의 '럭셔리 워치&주얼리 페어'도 진행한다. 17~23일 압구정본점, 다음달 1~5일 목동점을 비롯해 대구점, 부산점에서 연이어 열린다. 행사 기간 내에 일정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 및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이밖에 월 1~2회 클럽웨딩 고객을 대상으로 문화홀에서 결혼 트렌드, 실속 결혼준비, 신혼집 구입 요령 등의 '웨딩클래스'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7일부터 6월 17일까지 롯데 웨딩페어를 진행한다.

우선 롯데백화점 강남점 8층 행사장에서는 14일부터 20일까지 '프리미엄 혼수 특집전'을 진행한다.

에이스, 시몬스, 나뚜찌, 디자인벤처스, 삼성전자, LG 등 총 15개 유명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진열가구를 최대 60% 할인판매하는 게 특징이다.

침대·소파·식탁으로 구성된 200~500만원대 혼수 패키지와 브랜드별 초특가 상품도 마련했다.

대표품목으로는 시몬스의 퀸사이즈 침대(5조 한정)를 125만원에 판매하고, 다우닝의 빅토리아 소파(10조 한정)를 179만원, 만대의 4인용 식탁(10조 한정)을 79만원에 판매한다.

본점과 잠실점 등 전 점에서는 17일부터 6월 17일까지 '남성 예복 대전'을 진행, 인기 품목들을 최대 반값에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8~28일 진행되는 화장품 할인행사 '뷰티페어'의 규모를 여느 해보다 대폭 키울 계획이다.

또 21일까지 대형가전 행사인 '스텝 인투더쇼'를 열고 런던올림픽 등을 겨냥한 수요까지 감안해 대형 가전 제품을 경품으로 증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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