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아이언맨 스틸컷

한 커플의 귀여운 대화가 네티즌들의 웃음보를 자극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오빠 나 이 옷 사줘'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은 연인 사이로 보이는 남녀의 대화 내용을 담고 있다. 

대화의 시작은 여자가 남자친구에게 "이 옷을 사달라"는 문자를 보내는 것으로 시작된다.

남자친구가 "어떤 옷이냐"고 묻자 여자친구는 "꼭 갖고 싶다"며 영화 '아이언맨'의 수트 사진을 보냈다.

그러자 남자는 아이언맨 수트를 조잡스럽게 따라한 사진을 보내며 "이것은 안되겠느냐"고 장난을 친다.

그러나 여자친구는 굴하지 않고"너무해. 날긴 커녕 뛸 수도 없을 것 같아. 손은 또 왜 맨손이냐"며 남자친구를 타박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인다. 

네티즌들은 "잘 어울리는 커플", "나도 써 먹어봐야지", "나는 아이언맨 말고 베트맨 수트로 조를 겁니다", "장난이 아니라면 반전. 비쌀텐데"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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