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수 고백, 21살에 결혼하게 된 진짜 이유는?
모델 겸 배우 변정수가 21살의 이른 나이에 결혼을 하게 된 이유가 화제다.
오는 14일부터 방송되는 KBS2 '스타 인생극장 슈퍼맘 변정수의 전력질주' 녹화에서 변정수의 어머니는 딸을 이른 나이에 시집 보낼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털어놨다.
지금의 남편과 대학교 2학년 때 만난 변정수는 친정 어머니의 지원사격으로 일사천리로 결혼을 하게 됐다.
변정수의 어머니에 따르면 변정수는 미술학원에 다니고 싶어도 학원비가 없어 청소를 대신해주며 배울 정도로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타고난 성격에 구김살 없이 자랐지만 어머니는 그런 딸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었고 딸에게 대학 졸업장은 받게 해주고 싶어 서둘러 시집을 보냈다.
이 같은 사실을 17년 만에 알게 된 변정수는 당시 혼수준비를 하며 투정을 부렸던 철없던 자신을 떠오르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변정수의 폭풍성장한 일곱 살 된 막내딸과 사춘기 딸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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