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만원 지폐 조각 휴지로? 갈기갈기 찢겨 달랑 1장만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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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만원 지폐 조각 휴지로? 갈기갈기 찢겨 달랑 1장만 복구
  • 강윤지 기자 yjkang@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5월 07일 1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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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만원에 달하는 돈이 휴지조각이 될 위기에 처한 사연이 화제다.

지난 6일 중국 언론은 쓰촨성 진탕화이커 우진시 린자오칭(31) 씨가 3일 5만위안(한화 900만원정도)에 달하는 조각난 지폐를 봉투에 넣어 은행을 찾았다고 전했다.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아내가 5만 위안의 지폐를 찢었는데 이 돈은 아내를 치료하기 위해 모아둔 돈으로 알려졌다.

은행측은 900만원 지폐 조각을 맞추려 애를 썼지만 결국 실패로 돌아갔고 12명의 직원이 6시간을 들여 '회생'한 지폐는 겨우 1장에 불과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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