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원문화원, '정원분야 교육 프로그램'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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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원문화원, '정원분야 교육 프로그램'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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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프로그램부터 정원 전문관리자 양성까지
지난 5월 13일 국립정원문화원에서 개최한 '국립정원문화원 교육강사 위촉식'
지난 5월 13일 국립정원문화원에서 개최한 '국립정원문화원 교육강사 위촉식'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지난 5월 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 국립정원문화원이 정원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립정원문화원은 최근 정원 분야 체험교육을 실시할 교육강사 8명을 대상으로 위촉식을 가졌으며 5월 20일부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실시되는 '정원을 통한 지구 마스크 만들기' 프로그램은 반려식물 식재 및 정원 체험과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또 담양군 및 유관단체 직원들 대상으로 진행되는 정원해설 프로그램은 국립정원문화원의 운영방향과 갤러리온실, 정원식물의 해설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국립정원문화원은 도시숲 정원관리자를 대상으로 정원 전문교육을 5월 29일에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가드닝 활동을 위한 수종 별 식재방법과 관리방안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마련됐다.

주택정원에 관심이 있는 성인 대상으로는 △주택정원의 개념 △정원식물의 이해 △식재 및 배식 구성 설계 등으로 구성된 주택정원 설계 및 관리 교육을 6월 중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한동길 국립정원문화원장은 "앞으로도 정원 산업 활성화 및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모든 국민들이 정원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도 봉화군), 국립세종수목원(세종시), 국립한국자생식물원(강원도 평창군), 국립정원문화원(전남도 담양군·임시개원)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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