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예령 기자 |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5 비타푸드 유럽'에 참가해 기능성 소재 홍보와 함께 글로벌 진출 확대를 모색했다.
비타푸드 유럽은 유럽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분야 식음료 및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다. 올해 행사는 전 세계 120개 국가의 유관 산업 관계자 2만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 기간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자사의 기능성 소재와 더불어 4중 코팅 가공 기술 등 프로바이오틱스 및 포스트바이오틱스 분야의 경쟁력을 강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수의 글로벌 업체와 파트너링 미팅을 갖고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협력사 발굴과 사업 제휴 등을 타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회사가 보유한 20여 종의 '미국 GRAS 원료'와 할랄 및 코셔 인증 원료 등 글로벌 시장의 특색에 맞춘 기능성 소재가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부터는 스페인과 그리스 등 유럽 국가를 대상으로도 수출길을 넓히고 있다"며 "현지 맞춤 전략을 바탕으로 거래선 확대 및 사업 품목 다변화 등을 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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