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 '민간 산림복지 유망사업' 10개 기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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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민간 산림복지 유망사업' 10개 기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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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 기업에 산림복지 교구, 서비스 등 사업화 지원 '앞장'
22일 KT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민간 산림복지 유망사업 발굴 지원' 사업에 참여한 기업을 위한 사업계획서 고도화 강의와 컨설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
22일 KT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민간 산림복지 유망사업 발굴 지원' 사업에 참여한 기업을 위한 사업계획서 고도화 강의와 컨설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지난 22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2025년 민간 산림복지 유망사업 발굴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10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민간 산림복지 유망사업 발굴 지원사업'은 산림복지 기업의 기술과 서비스 모델 개발을 유도하고 사업화를 지원해 산림복지 분야의 민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7일부터 25일까지 산림복지 분야에서 사업화가 가능한 상품 또는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자유 공모주제로 접수를 진행했다.

접수 결과 총 72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1차 서류 심사에서 통과한 15개 참가팀 중 발표심사(해커톤)를 통해 최종 10개 참여기업을 선정했다.

2차 심사에서 참여기업들은 사업계획서 고도화 강의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한 후 최종 PT 발표를 통해 결과물을 선보였으며 산림자원을 활용한 서비스와 숲체험 꾸러미, 생활용품 등 다양한 아이템들이 발굴됐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선정 기업에게 최대 1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광고선전비, 자문비, 재료비 등 다양한 항목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기업의 사업모델 콘텐츠 강화, 영업⋅마케팅 전략 수립 등 창업 성공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운영해 사업 모델 고도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복지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들이 다수 발굴됐다"며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이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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