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유영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여성 영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럭키슈에뜨가 지난 4월 선보인 온라인 전용 신규 라인 '슈에띠즈(Chouetties)'가 Z세대 소비자층의 호응을 얻으며 출시 초기부터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슈에띠즈는 '기본이지만 특별한(Basic yet Unique)', '합리적이면서 트렌디한(Affordable yet Trendy)'을 콘셉트로 구성된 온라인 전용 라인으로, 티셔츠·아우터·하의 등 총 20종의 아이템을 출시했다.
대표 상품인 '그래픽 하프 슬리브 티셔츠'는 지난 4월 16일 29CM를 통해 선공개되며 여성 티셔츠 실시간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4월 말 정식 론칭 이후 5월 셋째 주 기준 누적 판매량 1천 장을 돌파하며 리오더에 돌입했다. 해당 제품을 포함한 전체 슈에띠즈 라인은 론칭 목표 대비 205%의 실적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핀터레스트 감성을 반영한 스타일링 컷, 루즈한 실루엣, 빈티지한 믹스 앤 매치 구성 등 Z세대가 선호하는 요소를 적극 반영했다. '아이 러브(I ♥)' 그래픽, 프레첼·아이스크림 등 Y2K 레트로 감성을 담은 디자인이 주요 특징이며, 100% 면 소재, 핑크·블랙 등 총 5가지 컬러 옵션으로 구성됐다. 가격대는 5만 원대부터 19만 원대다.
럭키슈에뜨 관계자는 "이번 슈에띠즈 라인은 매일 입기 좋으면서도 감도 있는 옷을 찾는 Z세대의 취향을 반영해 기획한 아이템"이라며 "루즈한 실루엣과 편안한 착용감, 자유로운 무드를 동시에 갖춘 점이 판매 호조를 견인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슈에띠즈는 코오롱FnC 공식 온라인몰 코오롱몰과 패션 플랫폼 29CM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