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돈나무 키우기', 출시 1년 만에 2000만 그루 돌파
상태바
케이뱅크 '돈나무 키우기', 출시 1년 만에 2000만 그루 돌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김하은 기자 | 케이뱅크의 게임형 앱테크인 '돈나무 키우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3월 서비스를 출시한 후 1년 만에 고객이 키운 돈나무가 누적 2000만 그루를 넘어섰다.

돈나무 키우기는 고객이 케이뱅크의 출석·임무 수행을 통해 돈나무를 키우고, 그 과정에서 현금 보상을 받는 서비스다. 이 돈나무 키우기를 완료하면 추가로 최대 10만원의 현금 보상을 받게 되는 앱테크 게임이다.

현재까지 누적 이용 고객 수는 약 232만명이다. 고객 1인당 평균 약 8.6그루의 나무를 키웠는데, 한 고객이 135그루를 키우기도 했다. 가장 많은 보상을 받은 고객은 총 12만5000원을 현금으로 수령했다. 해당 보상은 케이뱅크 계좌로 실시간 입금되는 방식이다.

돈나무 키우기 서비스는 '매일 물 주기', '흔들어 수확하기' 등 게임 요소를 접목해 참여도를 높였다. 이에 MZ세대는 물론 4050세대의 참여율도 높았다는 설명이다. 이용 고객 중 40대가 28.5%, 50대가 22.5%로 전체 고객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돈나무 키우기 이용 증가와 함께 여수신 상품 페이지 방문 수도 함께 증가하는 등 유의미한 플랫폼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고객이 재미있게 참여하면서 실질적인 보상까지 얻을 수 있는 경험이 앱테크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단순한 금융을 넘어 일상에서 자주 찾게 되는 금융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한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