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500Hz 초고주사율이 적용된 OLE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6' 신모델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500Hz 초고주사율과 최대 0.03ms(GTG 기준)의 응답 속도를 지원해 빠르게 움직이는 고성능 게임 환경에서도 매끄럽고 몰입감 있는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디세이 OLED G6는 27형 크기에 QD-OLED 패널을 탑재했으며, △최대 밝기 1000니트 △QHD(2560 x 1440) 해상도 △HDR10+ 게이밍을 지원한다.
또 OLED 글레어 프리(Glare Free)를 적용해 빛 반사를 줄여 선명한 화면을 구현하며 번인을 예방하는 'OLED 세이프가드+(OLED Safeguard+)' 기술도 적용됐다.
이 외에도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FreeSync Premium Pro)와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을 지원해 고사양 게임 시 발생하는 화면 끊김 현상을 줄여 자연스러운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오디세이 OLED G6는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정확한 색상 재현으로 팬톤 컬러 인증(PANTONE Validated)과 팬톤 스킨톤 인증(PANTONE SkinTon Validated)을 받기도 했다.
또 △HAS(높낮이 조절) △Tilt(상하 각도 조절) △Pivot(가로·세로 전환) △Swivel(좌우 회전) 기능의 스탠드와 △VESA 월마운트 △HDMI 2.1 포트 2개 △디스플레이 1.4 포트 1개 △USB 허브를 제공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500Hz 초고주사율을 탑재한 OLED 게이밍 모니터 신모델을 세계 최초로 출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최상의 몰입감을 전달하기 위해 디스플레이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