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슈퍼셀의 실시간 PvP 전략 대전 게임 클래시 로얄이 70번째 시즌 '도둑 이야기'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즌은 신규 카드 2종을 출시하고 보상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는 등 다양한 변화로 유저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도둑 이야기 시즌은 내달 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시즌에서는 두 가지 카드가 추가됐다. 신규 챔피언 '대장 도둑'은 클래시 로얄 최초의 6 엘릭서 챔피언으로 적을 향해 돌진하는 강력한 기본 공격과 뒤로 순간 이동하는 '도주 수류탄' 능력을 통해 대담한 플레이를 보여준다.
신규 진화 카드 '도끼맨 진화'는 근접한 적에게 더욱 강력한 피해를 가하며 밀쳐내며 근거리에서의 강한 생존력을 바탕으로 상대하기 까다로운 유닛으로 도약했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번 시즌은 '도끼맨'을 포함해 '악동', '로켓병', '도둑' 등의 카드에 부스터 효과가 적용된다. 카드를 전략적으로 활용해볼 수 있는 네 가지 색다른 이벤트와 도전도 준비돼 있다.
이날부터 차례대로 도끼맨 진화 드래프트, 대장 도둑의 기습 공격, 전리품 약탈!, 엘릭서 7배속 이벤트 및 도전이 주차별로 열린다. 또한 로얄 토너먼트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일반 토너먼트로, 25일부터 28일까지 트리플 드래프트 형식으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다양한 꾸미기 아이템도 추가됐다. 로얄 패스 및 상점 구매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5종의 대장 도둑 및 도끼맨 진화 이모티콘을 시작으로 9종의 전투 배너, 그리고 두 종류의 타워 스킨까지 시즌 테마에 맞춘 특별한 아이템들이 준비돼 있다.
4월 업데이트를 통해 전투 보상 시스템도 개편됐다. 상자 슬롯과 잠금 해제 시간, 상자 열쇠가 사라지면서 전투 보상을 획득하는 과정이 간소화됐고 일일 과제 보상으로 통합됐다.
슈퍼셀 관계자는 "도둑 이야기 시즌은 신규 카드와 테마 콘텐츠 추가뿐만 아니라 보상 시스템까지 새롭게 정비했다"며 "변화된 보상 시스템을 통해 유저들이 더욱 쉽고 직관적으로 보상을 획득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