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정기주총서 허서홍 대표 사내이사 선임
상태바
GS리테일, 정기주총서 허서홍 대표 사내이사 선임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5년 03월 20일 13시 31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GS리테일이 허서홍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GS리테일은 20일 서울 강동그린타워 GS리테일 동북부사무소에서 제54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허서홍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 등을 통과시켰다. 

GS그룹 오너가 4세인 허 대표는 허태수 GS그룹 회장의 5촌 조카이자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의 사위다. 

2006년 GS홈쇼핑에 입사해 GS에너지 경영지원본부장, GS 미래사업팀장 등을 거치며 경영수업을 받았고 지난해 11월 GS그룹 임원인사에서 GS리테일 대표로 선임됐다. 2025년부터 GS리테일 대표를 지낸 허연수 부회장은 용퇴했다. 

이날 주총 의장을 맡은 오진석 플랫폼BU장(부사장)은 올해 경영계획과 관련해 "지속적인 성장과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영역에는 과감한 투자가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유통산업 전반의 구조적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생존을 위한 업체 간 경쟁이 더 치열예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고객 중심 경영 강화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감한 투자 △현장과의 소통 강화 등 세 가지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외형 경쟁보다는 내실을 다지는데 집중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는 대신 고객을 위한 인프라 및 사업모델 투자를 확대하겠다고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