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제이앤티씨, 유리기판 양산 시스템 구축 본격화에 ↑…베트남 5공장 착공 기대감
상태바
[특징주] 제이앤티씨, 유리기판 양산 시스템 구축 본격화에 ↑…베트남 5공장 착공 기대감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5년 03월 06일 14시 54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제이앤티씨가 급등세다. 제이앤티씨는 현재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글로벌 반도체 유리기판 서플라이 체인 11개사에 샘플 공급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상업화 단계에 돌입했다.

기존 플라스틱 기판을 대체하는 유리기판은 반도체 패키지의 두께를 줄이고 전력 사용량을 절반으로 감소시키는 등 성능 개선 효과가 뛰어나 데이터센터 및 AI 반도체 확산과 맞물려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제이앤티씨는 6일 오후 2시52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6.32% 오른 2만1200원에 거래중이다.

제이앤티씨(JNTC)는 2027년 유리기판 양산을 목표로 고객사와 협의해 설비 투자 규모를 결정하며, 연내 베트남 5공장을 착공할 예정으로 알려져있다.

제이앤티씨는 반도체 패키징에 적용되는 글라스 기판 절단 및 가공 기술, TGV(Through Glass Via) 및 전극 도금 기술을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과 협력하며 유리기판 상용화 및 대량 생산을 위한 기반을 빠르게 다져가고 있다.

특히, 글로벌 전기차 및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수주가 급증하고 있어 회사의 성장성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제이앤티씨는 현재 유럽의 글로벌 자동차 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전기차 내부 디스플레이 양산을 시작했으며, 화웨이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매출도 기대되고 있다.

제이앤티씨의 이번 양산 시스템 구축 및 생산시설 착공 계획은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5공장이 가동되면 본격적인 양산 체제를 갖추게 돼 차세대 반도체 및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회사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생산 능력 확대를 통해 유리기판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