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에버다임, 미국 '천문학적' LA재건 '마셜플랜' 가동한다…美 회사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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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에버다임, 미국 '천문학적' LA재건 '마셜플랜' 가동한다…美 회사와 협력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5년 01월 14일 13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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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현대에버다임이 강세를 보인다.

미국은 로스앤젤레스(LA) 산불 복구에 '마셜 플랜'을 승인할 것을 주의회에 요청했다. 이 새 마셜 플랜에는 25억달러(약 3조6600억원) 자금 지원이 포함돼있지만, 더 확대될 예정이다. LA는 대형산불탓에 산불피해 재건과 올림픽 대회 준비를 동시에 진행해야한다.

2024년 미국회사와 손잡고 북미지역 건설기계 시장에 진출한 현대에버다임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에버다임은 14일 오후 0.88% 오른 9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뉴섬 주지사는 성명에서 "캘리포니아는 LA를 더 빠르고 강력하게 재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샬 플랜을 조직하고 있다"면서 LA주민들에게 "우리는 여러분의 편"이라고 밝혔다. 마셜 플랜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전쟁으로 폐허가 된 서유럽 국가들에 대한 미국의 경제원조계획이다. 이번 LA산불로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천채의 가옥이 전소됐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 브리핑에서 의회가 재건을 돕기 위해 수백억 달러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추정하고 국회의원들에게 긴급 자금을 늘릴 것을 촉구하고 있다.

현대에버다임은 세계적인 중장비 전문기업인 미국회사 매니토웍과 손잡고 북미지역 건설기계 시장에 이미 진출해 있는 상태다.
LA산불로 최소 1만2,000채의 주택과 건물들이 소실됐으며, LA는  2028년 하계올림픽 준비까지 겹쳐서 재건과 대회준비를 동시해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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