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진 체육공단 초대 이사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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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진 체육공단 초대 이사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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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출고 2009년 05월 18일 0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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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체육진흥공단 초대 이사장을 지낸 김옥진씨가 17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초대 이사장을 지낸 김옥진씨가 17일 오후 1시께 서울아산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고인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와 연세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대통령 정무비서관과 총무처 차관, 서울올림픽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총장 등을 맡은 뒤 1989년 국민체육진흥공단 창립과 함께 초대 이사장을 역임했다.

고인은 서울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인정받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 훈장을 받았고 평생 정부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황조근정훈장도 받았다.

유가족으로는 미망인 최원형 여사와 외아들 호성(LG디스플레이 상무)씨 등 1남2녀와 사위 류기하(한반도정책연구원 이사장), 김득천(재미 변호사)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이고 발인은 19일 오전 7시. ☎ 02-3010-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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