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이웃사랑 성금 20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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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이웃사랑 성금 20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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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 [사진= 두산그룹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거액을 기부해 훈훈함을 줬다.

두산그룹은 2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이웃사랑 성금 20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으로 조성된 성금은 저소득 청년과 실직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 생활 지원, 복지 사각지대 가구 대상 안전한 일상 지원, 장애인·가정폭력 피해아동·노숙인 자립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여질 예정이다.

두산그룹은 1999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기탁한 누적 성금은 558억 원이다. 

두산 관계자는 "나눔의 온기를 전달하는 뜻깊은 캠페인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우리 이웃들이 안전한 일상 속에서 어려운 환경을 잘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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