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대상그룹이 연말을 맞아 신입사원들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그룹 핵심 가치인 '존중' 실천에 나섰다.
지난 19일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대상주식회사를 비롯해 대상웰라이프, 대상다이브스, 대상푸드플러스 등 대상그룹 신입사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종로구 푸드마켓에 식료품을 진열하고,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에 맞춤형 식품 꾸러미인 푸드박스를 배달했다. 또 소외계층 가정에 연탄 약 700여장을 직접 배달했으며, 자연보호를 위해 플라스틱 병뚜껑을 분리 및 재가공해 치약 짜개로 만드는 활동도 펼쳤다.
올해 입사한 총 125명의 신입사원들은 건강한 먹거리 나눔을 통한 '사람 존중',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통한 '사회 존중',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통한 '자연 존중' 등 3가지 테마의 봉사활동을 1~4차수에 걸쳐 진행했다. 원목가구 지역아동센터 기부, 나무심기 활동, 공기정화 식물꾸러미 제작, 꽃바구니 만들기, 반찬 요리봉사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및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한 '미스터리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까지 더했다. 이는 3가지 존중 키워드 중 자신이 원하는 사회공헌 미션 주제를 선택하고 구체적인 봉사활동 내용을 추후에 배정받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한 가지 주제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사회문제 해결에 힘을 보탤 수 있었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신입사원들이 '더 많은 것들을 존중의 대상으로' 라는 그룹 철학을몸소 경험하고, 존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내면화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입사원들과 함께 '존중' 문화의 가치를 전파하는 의미 있는 ESG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