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은 지난 13일 연말을 맞아 관내 아동복지종합시설인 혜명메이빌을 방문해 쌀 300kg 기부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946년 설립된 혜명메이빌은 19세 이하의 아동 약 50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아동복지종합시설이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2023년에 이어 올해도 혜명메이빌을 방문해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특히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이번에 기부하는 쌀은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쇼핑몰인 꿈드래를 통해 구매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 활성화 및 장애인 자립에도 이바지했다.
이와 더불어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올해 △ESG경영위원회 운영 △사내 봉사단 ESG워너비 활동 △사회복지기관 방문 및 위문성품 기부 △'깨끗한 항 다시 찾고 싶은 항' 캠페인 등 ESG 각 분야에 걸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어촌어항공단은 2023년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정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관을 발굴해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홍종욱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아동복지종합시설의 아동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곳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기획해 지역사회공헌과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올해 △설・추석 맞이 관내 사회복지시설 방문 및 기부 △어촌지역 찾아가는 치아튼튼 검진 서비스 △깨끗한 항, 다시 찾고 싶은 항 캠페인, △지역 특산품 기부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