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비둘기 한마리가 슈퍼카에 상당하는 가격에 낙찰돼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고 네덜란드 매체 더치뉴스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달 30일 벨기에 소재 국제 인터넷 비둘기경매사 '비둘기천국(PIPA)'은 중국 선박업계 거물 후첸유씨가 돌체비타종 암컷 비둘기 한마리를 25만400유로(약 3억7천만원)에 낙찰받았다고 전했다.
남중국 비둘기 경주장 대표인 후씨는 낙찰받은 이 비둘기를 경주가 아닌 번식시키기 위해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