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가 충청남도교육청과 시니어들의 '디지털 문해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 문해교육'은 키오스크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령자 성인을 대상으로 이론 및 현장 실습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일 롯데리아 천안신부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원택 롯데GRS 마케팅 부문장과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이 참석했다. 이날 학생교육문화원 문해교실 어르신 15명과 키오스크 교육 체험해보고 직접 주문한 메뉴를 취식하는 시간도 보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키오스크 이용 방법에 대한 교육자료를 공동 기획 및 개발한다. 롯데GRS는 키오스크 현장 실습을 위한 장소 제공을 통해 디지털 문해 해소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충청남도교육청은 성인 문해교육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키오스크 이용에 대한 교육자로 배포와 교육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GRS는 앞서 서울·부산지역에서 디지털 취약계층 약 1500명을 대상으로 한 키오스크 교육 '디지털 마실'을 진행하며 시니어 세대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디지털 기기가 일상이 된 환경에 시니어 세대의 디지털 격차 문제는 향후 지속적으로 해결해야 할 사항"이라며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이 어려움 없이 이용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는 그날까지 롯데GRS는 디지털 교육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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