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은 서울 용산구치매안심센터와 지난 15일 경기 가평군의 산림휴양 공간 '잣향기 푸른 수목원'에서 치매 환자 및 돌봄 가족들을 위한 나들이 활동으로 '치매가족 숲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악사손보는 이날 용산구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및 보호자 3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연 친화적 나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가족의 정서적 교류를 돕고 심신안정의 기회를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녹색처방전(이완, 호흡 등 명상으로 정신건강 다루기), 잣나무 숲 산책 등 오감을 활용한 산림 휴양 및 생태 체험 위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올해의 AXA인상' 수상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참가 가족들의 활동을 보조하고 돌봄 가족들의 말벗이 되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 및 돌봄 가족들에게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그간 지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고 삶의 활력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악사손보는 치매극복 선도기업으로서 환자 및 가족들이 고립되지 않고, 사회구성원으로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돌봄·치유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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