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24 크리에이티브X성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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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2024 크리에이티브X성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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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크리에이티브×성수' CT 페어 개회식 모습 [사진= 성동구 제공]
▲ 지난해 '크리에이티브×성수' CT 페어 개회식 [사진= 성동구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다음달 7~13일 성수동 전역에서 '2024 크리에이티브×성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성수에서 엮이고, 들끓고, 넘치다'를 슬로건으로 성동구에 소재하는 문화창조기업과 성동구가 협력해 만드는 글로벌 문화창조산업축제로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성동구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한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크리에이티브×성수' 첫 행사임에도 약 5만 명의 관람객과 200여 개의 기업·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올해는 3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여 문화산업과 예술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4 크리에이티브×성수'는 미래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성수동 최대의 복합문화공간 에스팩토리에서는 문화창조산업페어(CT페어)가 열린다. 최첨단 문화기술 기업과 문화콘텐츠 기업이 협업하여 역동하고 변화하는 성수동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예정이다.

글로벌 게임 개발사 '크래프톤', SM엔터테인먼트 전속 작곡가 '켄지', 글로벌 댄스 스튜디오 '원밀리언',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사일로랩' 등이 참여해 문화기술과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전시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소셜벤처들의 커뮤니티 오피스 헤이그라운드에서는 체인지메이커 컨퍼런스가 열린다. AI와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내일이라는 주제로 3개의 메인 컨퍼런스와 6개의 파트너십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AI의 사회적 책임과 영향력을 균형 있게 조명할 예정이다.

언더스탠드에비뉴와 지식산업센터에서는 성수 아트페어가 열린다. 성수동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들과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고 작가의 작업실과 갤러리에서 진행되는 특별한 체험도 참여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지식산업센터 4개소에서 직장인들을 위한 아트페어와 연주회 등이 개최된다. 성수아트홀과 메가박스 성수에서는 세계 각국의 영화들과 단편영화가 상영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크리에이티브×성수'는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성동구의 대표 축제로 더욱 굳건히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문화예술은 물론 관광 및 지역상권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성동구 전체의 발전을 이끄는 성장엔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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