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윤희경)가 경상남도 양산시에 친환경 노면 청소 차량을 지원하는 기증식을 진행했다.
기증식은 11일 오전 양산시청에서 나동연 경상남도 양산시장과 김주한 한국필립모리스 대외협력부문 전무, 지아 아흐메드 카림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장을 비롯해 양측 주요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친환경 노면 청소 차량은 대형 청소 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이면도로, 상가 밀집 지역에서 빗물 받이 등에 방치된 담배 꽁초, 쓰레기, 낙엽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100% 전기로 구동돼 탄소 배출이 없고 초미세먼지를 흡입하는 등 친환경적이기도 하다.
이번 기증식은 지난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진행된 '클린데이X쓰담양산' 캠페인의 일환이다. 캠페인 당시 한국필립모리스와 양산시, 그리고 환경재단 임직원들이 함께 모여 한국필립모리스 공장이 위치한 경남 양산시 양산천 인근을 따라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선 바 있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양산 지역의 환경 보호를 위해 사각지대 없이 깨끗한 청소를 돕는 친환경 노면 청소 차량을 기증하게 되어 뜻깊다"며 "한국필립모리스 양산 공장은 기업 시민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환경과 산업이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양산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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