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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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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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성동구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최근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특별 편성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성동청소년성상담센터 '마음봄'은 디지털 기술을 악용해 발생하는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양육자, 학교 교직원, 청소년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지난달 30일에 이어 오는 6일, 13일 오전 10~12시, 저녁 7~9시 회차별 최대 5명씩 진행되며 디지털 성범죄 특징, 발생 시 대처 방법, 예방 안전 수칙 등을 강의한다. 교육 신청은 성동청소년성상담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구는 청소년을 위한 상담 전문기관인 '성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도 운영 중이다. 심리적인 어려움을 느끼는 청소년과 부모들에게 상담 및 전문 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정서적인 안정을 돕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향후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올바른 성 가치관을 형성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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