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서울시가 개최하는 서울패션위크와 함께 자원순환 프로젠트 'New Turn with Cycle'을 진행한다.
서울패션위크는 국내 최대 패션 컬렉션으로, 매 시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5개 내외 브랜드와 셀럽들의 참여로 수십만명의 인파가 몰리는 행사다. '서울패션위크 2025 S/S'는 오는 9월 3일부터 7일까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제주개발공사는 이번 행사의 공식 협력기업으로, 무라벨 제품인 제주삼다수 그린 2만명을 협찬하고 자원순환 실철을 위한 투명 페트병 수거함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모은 페트병은 제주삼다수 친환경 굿즈로 재탄생시켜 자원순환의 참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삼다수는 이번 패션위크에 참여하는 디자이터 브랜드 '줄라이칼럼(July Column)'과 협업해 제로웨이스트 컬렉션을 선보인다. 제주삼다수가 지원한 폐페트병 재생섬유와 디자이너의 데드스탁을 서로 융합한 컬렉션을 9월 4일 런웨이에서 공개한다. 본 컬렉션은 서울패션위크에 이어 밀라노 패션위크에서도 킥오프 전시를 통해 의상, 가방, 액세서리 등으로 소개될 예쩡이다.
백경훈 사장은 "글로벌 패션업계에서 파급력 있는 서울패션위크와 함께 친환경 자원순환 활동을 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제주삼다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업계와 협업하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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