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크래프톤, 호실적에 하반기에는 신작 모멘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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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크래프톤, 호실적에 하반기에는 신작 모멘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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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하이투자증권이 11일 크래프톤에 대해 하반기로 갈수록 'PUBG' 레거시 IP 반등에 더해 내년 신작 모멘텀까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했다.

윤예지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47% 증가한  5672억원, 영업이익 2144억원(+63%)로 컨센서스 상회하는 호실적을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PUBG PC는 성수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매출의 경우 전년 대비 67% 오른 1959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의미있는 반등을 추정한다"면서 "견조한 트래픽을 유지하고 있으며 2분기 실시한 두카티와 뉴진스 콜라보로 이용자 1명의 월평균 결제액(ARPPU)도 전년 대비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뉴진스 아이템 환불 이슈는 3분기 반영이 예상되며 그로 인해 3분기는성수기임에도 전 분기 대비 17% 하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모바일도 전년 대비 42% 늘어난 3474억원을 기록. 화평정영과 PUBGM의 동반 성장으로 반등이 추정된다"며 "내달 21일부터 개최되는 '게임스컴'에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인조이' 출품을 예정. 두 게임 모두 서구권에서 인기 있는 장르인 만큼 현장 시현을 통한 기대감 고조가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다크앤다커는 4분기 글로벌 순차 출시예정이며, 인조이는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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