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메리츠증권은 9일 SK텔레콤에 대해 2분기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기존 6만3000원에서 6만4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메리츠증권은 SK텔레콤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조 37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늘고, 영업이익은 5196억원으로 전년보다 12.1% 증가하며 시장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4884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그룹사 전반적인 운영 효율화 기조에 따라 마케팅비용 및 감가상각비 등 영업비용 하향 안정화로 이익 성장 기조가 유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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