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NHN KCP,  여전히 기대할 요소는 많다"
상태바
NH투자증권 "NHN KCP,  여전히 기대할 요소는 많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NH투자증권이 9일 NHN KCP에 대해 연초 동사 중국 가맹점(알리, 테무) 결제확대 모멘텀이 부각됐지만 정부의 중국 이커머스 견제, 특정 가맹점 오픈 지연에 따른 투자심리 저하로 주가는 전고점에서 60%  이상 하락했다. 하지만 여전히 기대할 요소는 많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5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하향했다.

윤유동 연구원은 "NHN KCP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고하고 국내외 신규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어 거래대금 증가 및 점유율 1위 유지 가능. 동시에 신사업 진출을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라며 "B2B  현금결제서비스와 선불사업을 준비 중이며 향후 해외진출도 계획. 중장기적으로 결제 영역 전반을 커버하는 모습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NHN KCP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13.1% 오른 2648억원,  영업이익 119억원(+8.5%)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 대형 이커머스의 마케팅이 외형성장으로 이어졌고 전년도 신규 편입한 온라인 식재료 업체, OTT, 온라인샵, 여행업체 실적이 온기 반영될 것"이라며 "수입차도 전분기에 이어 인도량 확대. 지난 분기 상여금 이슈가 해소되며 영업이익률은 1분기를 저점으로 상승이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