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삼성전자가 엔비디아 급등과 납품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4일 11시 19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100원(2.57%) 오른 8만39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날 한 언론은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3E의 '퀄(품질) 테스트' 승인을 받았다고 보도했으나 아직 통과 단계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송재혁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반도체연구소장(사장)은 전날 엔비디아에서 진행 중인 HBM 품질 테스트와 관련해 "열심히 하고 있다"며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하락세를 보이던 엔비디아는 간밤 4.57% 급등했다. 이는 지난달 25일 6.76% 오른 이후 하루 최대 상승 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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