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KB금융이 밸류업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또 한 번 경신했다.
3일 오전 9시 42분 기준 KB금융은 전 거래일보다 2200원(2.64%) 오른 8만54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장 초반 8만5800원에 거래되며 이틀 연속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KB금융이 카카오뱅크를 제외한 은행주 가운데 가장 PBR이 높지만, 자본 비율과 이익 안정성 등의 우위가 반영된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6000원에서 10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 연구원은 "KB금융은 지난 2월에 이어 7월에 자사주 3200억원 이상 매입 및 소각을 발표할 전망"이라며 "경상 이익과 자본 비율, 주주 환원 등 모든 측면에서 투자자에게 가장 편안한 은행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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