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미국 엔비디아가 마이크로소프트를 밀어내고 미국 증시 시가총액 1위에 오르는 등 반도체 업종의 급등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9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19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800원(2.26%) 오른 8만1600원, SK하이닉스는 3500원(1.49%) 오른 2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사의 강세는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반도체 업종 중심 강세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대표 기업인 엔비디아는 3.51% 오르며 나스닥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3조3400억달러(4600조원)로 MS(3조3200억달러)를 넘어서며 시총 1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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