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지훈 기자]](/news/photo/202406/597745_510399_5124.jpg)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NH투자증권은 19일 JYP Ent에 대해 저연차 라인업 성과 부진 등 장기 성장성 측면에서의 약점을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9만5000원에서 8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JYP Ent는 연초 이후 동사 주가 하락세가 경쟁사 대비 두드러지는 상황"이라며 "주력 라인업의 견조한 성장세에도 중장기 성장을 이끌 저연차 라인업이 경쟁사 대비 다소 아쉬운성과 보이면서 투자 매력도가 경쟁사 대비 낮아진 탓"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 저연차 라인업인 엔믹스의 확실한 판매량 반등 혹은 하반기 데뷔 신인의 유의미한 흥행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주력 아티스트 관련 모멘텀 부재 장기화 및 영업비용 증가 관련 시장 우려는 상존하나 이는 하반기 중 점진적으로 해소 가능할 것"이라며 "내달 19일 스트레이키즈, 8~9월 중 엔믹스 컴백, 하반기 중 신인(국내 보이그룹) 데뷔 예정, 게다가 스트레이키즈의 경우 하반기 초대형 월드투어(40개 도시)까지 앞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영업비용 증가의 원인은 JYP360(커머스) 고도화로 하반기 스트레이키즈 활동 본격화로 음반·MD 매출이 늘어나는 구간에는 영업비용 증가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면서 "이에 가파른 수익성 회복 또한 관측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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