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정, 울진 산림생태복원 '국민참여 기부의 숲' 사후관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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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정, 울진 산림생태복원 '국민참여 기부의 숲' 사후관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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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 사후관리로 산림 훼손지를 다시 숲으로
지난 5월 30일 경북 울진군 '기부의 숲'에서 국민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생태복원지 사후관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5월 30일 경북 울진군 '기부의 숲'에서 국민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생태복원지 사후관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이하 한수정)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지난 5월 30일 경북 울진군에 위치한 '국민참여 기부의 숲'에서 '산림생태복원지 사후관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비롯해 경상북도환경연수원, 대한적십자사 경북RCY 및 지역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산불피해지 나무 심기, 생물다양성 조사 등 사후관리 활동을 벌였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산림생태복원의 활성화 및 증진을 위해 지난해 경북 봉화지역에 자생식물 복원소재 공급센터를 개원했다. 이곳에서는 자생식물 종자의 수집·증식·저장은 물론 복원용 식물소재 공급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산림복원지 사후 모니터링 등 사후관리사업을 통해 산림생태복원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류광수 이사장은 "산림생태복원지 사후관리를 함으로써 산불피해 이전의 숲으로 복원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 이라며 "국민의 참여가 헛되이지 않도록 울진 산불피해지 기부의 숲 산림생태복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산림생태복원을 위해 지난해 4월 울진 산불피해지에 '국민참여 기부의 숲'을 조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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