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28일부터 '배민클럽' 체험 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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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28일부터 '배민클럽' 체험 기간 운영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5월 21일 16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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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오는 28일부터 구독제 서비스인 '배민클럽' 체험 기간을 운영한다.

우아한형제들은 21일 배민 외식업광장을 통해 이러한 내용을 공지했다. 체험 기간 종료 시점은 결정되지 않았다.

체험 기간 동안 배민 이용자 누구나 별도의 구독없이 배민클럽에서 제공하는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배민클럽 혜택으로는 △알뜰배달 주문 시 무제한 배달팁 할인 △1인분(최소주문금액)만 주문해도 할인 △배달팁 및 쿠폰 중보할익 적용 등이 있다.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비용도 우아한형제들이 부담한다.

적용 지역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과 부산, 울산, 대구, 대전, 광주, 세종이다. 다만, 이 중에서도 경기 가평군, 양평군, 여주시, 연천군, 오산시, 포천시와 인천 강화군, 옹진군 등은 서비스 지역에서 제외된다.

선정 대상은 배민이 주문 중개부터 배달까지 수행하는 '배민1플러스'에 가입한 업체 중 주문 취소율, 조리 시간 준수율, 가게 운영시간 준수율, 메뉴 이미지 등록률 등의 기준을 충족한 곳이다.

적정한 최소주문금액을 설정하고, 일관적인 메뉴 가격과 매력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매장도 배민클럽 혜택 대상이 된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배민 전 고객을 대상으로 배민클럽 혜택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체험 기간을 제공하게 됐다"며 "정식 도입 시점과 구독료 등은 아직 미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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