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맛집편집샵 먼키는 16일 외식창업시장에 IT 및 AI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키는 올인원 매장운영통합관리 솔루션 '먼키오더'로 자체 개발한 먼키주문앱을 비롯, 먼키포스∙먼키 키오스크∙먼키 테이블오더를 연동한다. 예약∙주문∙결제 등을 원클릭으로 한번에 관리할 수 있어 자영업자, 특히 일손이 부족한 1인 소규모 사업장에 유용하다.
특히, 시간대 메뉴와 매출을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수요예측서비스는 재료비 절감 등 매장 운영에 효율성을 더했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매일할인∙매일적립∙무료배달' 등의 먼키 정책에 입각해, CRM(고객 관계 관리) 시스템으로부터 먼키 쿠폰 및 먼키 캐시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먼키오더는 강남∙시청∙문정∙영등포 등 서울 수도권 내 6개의 먼키지점을 중심으로 제공되고 있다.
먼키오더의 실효성은 미국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22년, 먼키는 미국 법인인 '먼키USA'를 설립, 미국 뉴욕주를 중심으로 레스토랑 베이커리 카페 등 F&B 매장에 먼키오더스를 제공하는 등 미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결실로 먼키는 지난 3월 미국시장 진출 기업으로는 최초로 ISO(중계결제사업자) 및 ISV(독립소프트웨어공급기업) 사업자 자격을 취득했다.
먼키 관계자는 "앞으로 외식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그에 적합한 맞춤형 솔루션이 필수"라며, "외식업계와 자영업자의 상생을 위한 솔루션 및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먼키는 테이블오더 신제품 론칭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먼키 테이블오더는 HW(하드웨어)와 SW(소프트웨어) 일체형으로 매장 환경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으로 생활가전 수준에 머물러 있던 기존 제품보다 우수한 산업용 레벨의 스펙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