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 오사카 난바 마루이점 오픈 일주일만에 6000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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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 오사카 난바 마루이점 오픈 일주일만에 6000명 방문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5월 08일 17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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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할리스의 일본 첫 매장인 '난바 마루이점'이 오픈 당일 '우중 오픈런'을 일으키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일 할리스 난바 마루이점에는 오픈 전부터 100여명 이상이 대기열이 생겨났다. 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된 오사카 한정 MD 증정 이벤트는 양일 500개씩 준비된 물량이 오픈 3시간만에 전량 소진되기도 했다. 

이벤트 MD는 한글 표기를 활용한 유니크한 디자인의 텀블러와 머그 2종으로 구성됐는데, 오픈 당일 텀블러를 수령한 고객이 이튿날 머그를 얻고자 재방문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할리스 난바 마루이점의 공식 오픈 당일 방문자 수는 약 900명이며, 오픈 이후 5일 동안 약 6000명의 고객이 매장을 찾았다고 할리스 측은 설명했다. 

메뉴 중에는 오사카 한정으로 판매하는 '약과 크림라떼'가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약과 크림라떼는 아아메리카노 대비 1.5배 높은 판매고를 올리며 할리스 난바 마루이점 대표 메뉴에 등극했다. 한국 전통 과자인 약과와 할리스 프리미엄 커피를 한번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이밖에 할리스 시그니처 메뉴 바닐라 딜라이트를 비롯해 '행운이 쑥쑥라떼', '고구마라떼' 등이 판매 상위권에 자리했다. 

이종현 할리스 대표는 "할리스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 주신 고객분들 덕분에, 글로벌 진출 시발점이 될 일본에서 신호탄을 성공적으로 쏘아올릴 수 있었다"며 "할리스는 난바 마루이점을 찾은 고객분들의 생생한 이용 후기를 수집하고, 매장 운영에 적극 반영해 일본 내 한국 프리미엄 카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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