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내수면 연어산업화 연구동 건립사업'중간점검을 통해 사업 속도 높여…올해 하반기 착공 목표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 동해지사(지사장 심정남)와 강원특별자치도 내수면자원센터(소장 정상선, 이하 센터)는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의 일환인 '내수면 연어산업화 연구동 건립사업' 중간점검을 통해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 속도를 높인다고 밝혔다.
'내수면 연어산업화 연구동 건립사업'은 '2023년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3년간('23~'25) 총 60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춘천시에 위치한 강원특별자치도 내수면자원센터 내의 부지를 활용해 연면적 약 2,000m²의 1동 2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한국어촌어항공단 동해지사는 지난해 위·수탁협약 체결, 공공건축 기획, 실시설계 착수보고회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했으며 이번 중간보고회 개최를 시작으로 5월 중 설계 완료를 앞두고 있다. 이어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착공이 예정돼있어 내수면 연어산업화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된다.
특히 이번에 조성되는 내수면 연어산업화 연구동은 '강원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사업'과 연계해 강원특별자치도 연어산업의 발전과 내수면 기반시설 구축, 양식어가와의 연계를 통해 강원 특별자치도의 연어양식산업화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어촌어항공단 동해지사 관계자는 "강원특별자치도 내수면 연어산업화를 위해 위·수탁협약 체결부터 중간보고회까지 온 만큼 앞으로 남은 인·허가와 안전 시공을 통해 사업을 차질없이 완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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