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가정의 달 맞아 100억원 규모 '성동사랑상품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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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가정의 달 맞아 100억원 규모 '성동사랑상품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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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성동구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다음달 가정의 달을 맞이해 100억원 규모의 성동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5%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하며 서울페이+신규 애플리케이션에서 1인당 월 50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보유한도는 1인당 150만원이다.

성동사랑상품권은 전통시장, 학원, 음식점, 미용실 등 관내 9392곳의 성동사랑상품권 가맹점 어디에서나 카드 없이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고, 30%의 연말정산 소득공제도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구는 그동안 금리와 물가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 가계와 경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고자 성동사랑상품권 발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구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에게는 결제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 자금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구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지난해에는 성동사랑상품권 500억원을 판매했으며 지난 1월 설을 맞아 진행된 올해 1차 발행에서는 40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해 모두 판매완료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구민과 소상공인의 모든 가정에 감사와 사랑이 가득할 수 있도록 이번 성동사랑상품권 발행이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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