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컨슈머] 벚꽃 흩날리는 봄…'호캉스' 제대로 즐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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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컨슈머] 벚꽃 흩날리는 봄…'호캉스' 제대로 즐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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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호텔 여의도 블라썸 피크닉 패키지. 사진=이랜드

컨슈머타임스=이미현 기자 | 봄이 성큼 다가오면서 요즘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목련과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 곳곳에 보이는 쨍한 노랑 개나리까지 봄날 정취를 느끼고 싶은 여행의 계절이 돌아왔다. 

기분 좋은 날씨에 입맛을 돋우는 시즌 메뉴와 함께 마련한 호텔업계의 다양한 '봄날 패키지'와 이벤트를 소개한다.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서울과 제주 봄꽃 명소에서 즐기는 '봄 피크닉' 테마 패키지 출시했다.

우선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이달 30일까지 벚꽃이 만발하는 한강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블라썸 피크닉 패키지'를 선보인다. 호텔은 벚꽃 여행 성지로 꼽히는 여의도 한강공원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서울 도심에서 여유롭게 벚꽃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블라썸 피크닉 패키지는 △객실 1박 △위글위글 피크닉 매트 1개 △피크닉 와인 2잔으로 구성됐다.

켄싱턴리조트 제주중문은 다음달 31일까지 노란 유채꽃 물결을 여유롭게 만끽할 수 있는 '오름 피크닉 패키지'를 선보인다. 최근 현무암 계곡에 펼쳐진 노란 꽃물결, 유채꽃 명소로 알려진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 엉덩물계곡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 유채꽃밭은 제주만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봄꽃 여행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켄싱턴리조트 제주중문은 이 곳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에 위치한다.

오름 피크닉 패키지는 △객실 1박 △모닝뷔페 2인 △감성 피크닉 세트 대여 △위글위글 피크닉 매트 1개 △켄싱턴 조이백 1개 △레이트 체크아웃 13시 혜택으로 구성됐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봄철 가장 인기 있는 벚꽃과 유채꽃을 즐길 수 있도록 야외 피크닉 상품을 기획했다"며 "화려한 봄꽃을 배경으로 올봄 인생샷 사진을 찍기에도 좋다"고 말했다.

설악 쏘라도 전경. 사진=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도 전경. 사진=한화리조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봄꽃 여행객을 위한 '불꽃쎄일'을 진행한다. 작년 3~5월 벚꽃 명소에 인접한 한화리조트 경주와 거제 벨버디어는 투숙률이 90%를 웃돌았던 점을 고려해 마련한 할인 이벤트로 전국 호텔·리조트·테마파크 이용권 등을 정가 대비 최대 86%까지 할인해 준다.

특가 이벤트로 객실 1박 8만9000원, 2박은 11만9000원에 판매(최저가 기준)한다. 또 '원데이 핫딜'을 통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객실과 테마파크 이용권을 특가로 선보인다. 테마파크 이용권은 설악 워터피아 주간권과 나이트 스파, 경주 뽀로로아쿠아빌리지를 9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특히 '5성급 에디션' 이벤트로 더 플라자와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 객실을 정상가 대비 최대 63%까지 할인해 준다. 조식, 워터파크, 키즈, 올인클루시브 등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 판매는 오는 14일까지이며, 이용 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한화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더 라운지, 뉴 딤섬 세트. 사진=
더 라운지, 뉴 딤섬 세트. 사진=JW 메리어트 호텔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더 라운지'가 봄을 맞아 더스페셜 딤섬 세트 메뉴를 개편했다.

더 라운지는 지난 3월부터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모던 중식 레스토랑 '하카산(Hakkasan)' 등에서 경력을 쌓아온 딤섬 전문 셰프들과 함께 딤섬 메뉴를 새롭게 개편, 색다른 레시피와 기술이 돋보이는 새로운 메뉴를 마련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딤섬 메뉴로는 달달한 단새우가 들어간 '하가우'부터 랍스터의 담백하고 쫄깃한 식감을 가진 '랍스터 새우 교자'와 송로버섯과 아채를 넣어 말아낸 '청펀'까지 모두 풍미와 식감을 살린 홍콩 본토의 향연을 구현했다. '테이스트 더 딤섬' 또는 '올 어바웃 더 딤섬' 세트 주문 시, 딤섬과 완벽한 향미의 조화를 자랑하는 최고급 중국 티 2잔이 함께 제공된다.

한편 더 라운지는 포근하고 안락한 분위기에 독특한 디자인 요소를 레이어드해 세련되면서도 우아함을 살린 인테리어와 높은 층고, 대형 통창을 통해 즐기는 자연 채광 등으로 여유롭고 럭셔리한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단품 메뉴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세트 메뉴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7시 40분까지 주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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