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동두천~연천 운행장애' 원인 조속 규명…'셔틀버스 14대 투입' 연계수송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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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동두천~연천 운행장애' 원인 조속 규명…'셔틀버스 14대 투입' 연계수송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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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연천 운행장애 조치현황 및 계획(2.21일)
국가철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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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국가철도공단은 경원선 동두천역에서 연천역 간 전력공급 장애로 인해 전동열차 운행이 2월16일 18시부터 중지돼 해당구간에 셔틀버스 14대를 투입해 연계수송 중이라고 밝혔다. 

경원선 동두천∼연천 구간은 작년 12월 전력공급 설비 설치를 완료해 사용개시 했으나 금년 2월 15일부터 해당설비에 장애가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국가철도공단은 이용승객의 안전 확보와 설비 고장범위 확장을 방지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2월 16일 18시부터 열차 운행을 중지시킨 바 있다.

국가철도공단은 전력공급 장애에 대한 신속한 복구 및 명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외부전문가를 위원장으로 하고 한국철도공사, 민간전문가(철도기술연구원, 전기안전공사, 교통안전공단 등)가 참여하는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합동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알렸다.

국가철도공단은 합동조사위원회와 함께 전기철도시스템에 대한 특성시험, 임시 안전 조치, 이상현상 모니터링, 시험결과 및 원인 분석 등을 진행 중에 있다.

국가철도공단은 전력공급 장애 원인을 조속히 규명하고 하루빨리 열차운행이 재개되도록 한국철도공사와 긴밀히 협력‧대응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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