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국가철도공단은 19일 "수도권 1호선 경원선, 지난해 시운전 때도 '특정 전동차 전기 공급 문제'를 알고 있던 것으로 드러나 개통을 무리하게 서둘렀던 것"에 대한 일부언론의 보도에 대해 "수도권 1호선 경원선 본 사업은 정상적인 시운전을 거쳐 개통했으며 무리하게 개통한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또한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는 특정 업체의 전동차에서 강한 고주파가 나오고 이 때문에 비정상적인 경로로 전기가 과도하게 흘러 피뢰기가 손상됐다고 설명"건은 "현재 관계기관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합동조사(2월17일~)를 통해 파악 중이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명확한 장애 원인 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철도공단은 "원인분석과 병행해 셔틀버스 14대를 투입하고 지속적인 안내를 통해 열차 이용 승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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