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2023년 철도 10대 기술'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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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2023년 철도 10대 기술'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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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지난 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한국철도학회가 개최한 2023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철도 10대 기술' 수상자로 선정됐다.(박준선 신호팀장, 박병철 영업본부장)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지난 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한국철도학회가 개최한 2023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철도 10대 기술' 수상자로 선정됐다.(박준선 신호팀장, 박병철 영업본부장)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지난 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한국철도학회가 개최한 2023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철도 10대 기술'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철도 10대 기술은 한국철도학회가 2015년부터 철도산업 발전과 성장을 도모하고자 국내 개발된 철도 분야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에 대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매년 선정하고 있다. 

올해도 인천교통공사에서 개발한 '관제 열차운행제어컴퓨터(TCC) 시뮬레이터'를 포함해 10건을 선정했다. 이번 수상은 2019년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이용한 무인열차운행 위치표출 시스템'에 이어 네 번째 수상이다.

'관제 열차운행제어컴퓨터(TCC) 시뮬레이터'는 인천1호선 열차운행제어 프로그램이 특수한 운영체제(UNIX) 환경에서만 구동됐던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범용성이 높은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실행되도록 개발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일반 PC에서 스케줄에 의한 열차자동운행을 구현해 이례상황·운전정리 등 신규 관제사 교육에 활용하고 열차제어 프로그램 수정 시 실제 적용 전 시뮬레이션을 통한 검증 및 오류수정이 가능하게 됐다.

김성완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AI시대 대전환 속 미래 교통 환경 변화에 대비한 기술혁신이 성과로 이어졌다"며 "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으로 시민들에게 행복과 편안함을 주는 인천교통공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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