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오창프레스티지' 청약 경쟁률…최고 44.81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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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오창프레스티지' 청약 경쟁률…최고 44.81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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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오창프레스티지' 견본주택. 

컨슈머타임스=김유영 기자 | 포스코이앤씨가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선보이는 '더샵 오창프레스티지'가 최고 분양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더샵 오창프레스티지는 25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479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6216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2.9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44.81대 1로 99㎡B 타입이 기록했다.

앞서 이 단지는 청주 최고 분양가와 중대형 평형에 따른 가격 부담으로 우려가 점쳐졌던 사업지다. 하지만 특별공급 청약에서 이전기관(산업단지) 종사자 전형에서만 475건이 접수되는 등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오창읍 A부동산 관계자는 "오창 일대에 공급되는 오랜만의 새 아파트고 특히 지역 내에서 희소성이 높은 전세대 중대형 브랜드 아파트로 구성된다는 점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였다"고 전했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오픈 이후에는 더샵 브랜드만의 디테일한 상품설계에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며 "차별화된 외관과 실내 케어룸, 히든키친 구성 등 다양한 공간구성과 개방감을 확대한 설계에 높은 호응이 이어져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더샵 오창프레스티지는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814-2번지에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 동, 아파트 644가구, 오피스텔 225실 총 869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아파트 644가구가 먼저 분양되며 전체 중대형 평형(전용 99~127㎡)으로 구성된다.

향후 일정으로는 10월 6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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