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강화'· '금융사기예방'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시니어 등 디지털금융 소외계층 대상 역량교육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민·관 협력으로 디지털 소외계층의 디지털 금융 접근성 강화
교육센터 개관,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콘텐츠 개발·배포 등 상시 협력
시니어 등 디지털금융 소외계층 대상 역량교육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민·관 협력으로 디지털 소외계층의 디지털 금융 접근성 강화
교육센터 개관,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콘텐츠 개발·배포 등 상시 협력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은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과 9월 13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디지털금융 역량 강화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비대면 금융환경이 확대되는 가운데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소외감이 커지고 보이스피싱 등 온라인 금융범죄 피해가 증가하는 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앞으로 NIA와 신한은행은 △시니어 등 금융소비자를 위한 디지털금융 역량교육센터 개관(인프라) △디지털 금융 체험,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 교육 콘텐츠 개발‧배포(콘텐츠) △디지털금융 앱 활용, ATM 사용방법, 금융사기 예방 등 디지털금융에 대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상시 협력한다.
구체적으로 신한은행은 금융 앱 교육용 시뮬레이터, 금융사기 예방 콘텐츠를 공유하는 한편 실제 디지털금융 및 키오스크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신한 학이재(인천 남동구 소재)'를 개관해 NIA가 진행하는 디지털배움터 교육 장소로 제공할 예정이다.
NIA는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디지털 기초‧생활 교육을 진행하는 '디지털배움터 사업' 교육을 '신한 학이재'에서도 추진해 디지털 취약계층의 역량 강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교육은 디지털배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NIA 황종성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니어 등 디지털금융 소외계층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민·관협력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