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 삽시도 마을에서의 뜨거웠던 6박 7일"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12일 충남 보령 삽시도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의 '2023년 어촌마을 국제교류봉사단' 활동을 시작으로, 어촌마을에 젊은 활력을 본격적으로 불어넣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어촌마을 국제교류봉사단'은 다국적청년들이 어촌마을에서 함께 생활하며 마을의 현안을 해결하고 마을 활성화를 위한 봉사활동과 어촌 여행을 동시에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활동을 시작한 국제교류봉사단은 말레이시아, 몽골, 베트남, 일본, 중국 등 20여 명의 다국적청년으로 구성됐으며 삽시도 마을에서 7월3일~7월9일까지 활동을 펼쳤다.
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그려진 벽화는 마을의 경관을 개선했으며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전교생 7명인 삽시초등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다국적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전북 국산도 방축도(7월31일~8월6일 / 20명), 경남 남해군 유포(8월21일~8월27일 / 20명) 등 총 2회에 걸쳐 국제교류봉사단을 추가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최효정 한국어촌어항공단 어촌해양마케팅 팀장은 "국제교류봉사단의 활동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어촌마을이 국·내외로 널리 알려지고 어촌에 활기가 더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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