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대학교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는(센터장 홍진배) 지난 8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1층에 위치한 인천시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실에서 입주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인천지역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2022년도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실 운영 성과 보고와 함께 2023년도 운영 계획을 발표했으며 입주기업의 창업활동과 공공체육시설 인프라를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과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주요 의견으로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시설을 활용한 스포츠용품 또는 서비스 사용자 참여 행사 △실증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보완 사항 △관내 생활체육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창업기업 제품 홍보 방안 등이 제안됐다.
인천대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장 홍진배 교수는 "19개 입주기업의 의견을 수렴해 기업성장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실은 지난 2022년 10월 공공체육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인천지역의 스포츠산업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조성됐다.
현재 센터에는 스포츠산업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스타트업 18곳이 입주해 있으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창업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사업화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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