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국방과학연구소와 '초소형위성체계 군지상체'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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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국방과학연구소와 '초소형위성체계 군지상체' 계약 체결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5월 24일 09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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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판교하우스 전경
LIG넥스원 판교하우스 전경

컨슈머타임스=박준응 기자 | LIG넥스원(대표 김지찬)이 국방과학연구소(Agency for Dfense Development, 이하 ADD)와 약 991억원 규모의 '초소형위성체계 군지상체'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LIG 넥스원은 ADD 주관으로 올해부터 2030년까지 초소형위성체계 군지상체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초소형위성체계는 기존의 군정찰위성과 상호보완적으로 운용됨으로써 킬 체인(Kill-Cain, 긴급표적처리체계) 능력을 강화시켜, 한반도와 주변 해역의 위기상황을 신속하게 감시하고 국가안보 대응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초소형위성체계 군지상체는 초소형 영상 레이다(Synthetic Aperture Radar, SAR)와 전자광학(Electric Optical, EO) 군집위성에 대한 임무·수집계획을 수립하고, 관제를 통해 위성체를 운용하고 이를 통해 위성체가 획득한 영상데이터를 수신한 뒤 처리·저장·배포를 수행한다.

LIG넥스원은 과거 중고도무인기 지상통제체계를 통한 지상체 구축 개발 경험과 무기체계 체계종합 개발업체로서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개발을 확신하고 있다.

또한 LIG넥스원은 이 사업을 통해 초소형위성체계 사업의 민지상체와 활용시스템 용역 개발 등 다양한 위성사업 지상체 시장과 위성 서비스 분야 시장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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