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태극1장 단체 시연 기네스 도전 성공과 함께 태권도를 통한 국민통합의 장으로 성공리에 막 내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지난 25일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은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태극 1장 품새를 선보이는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는 '2023 국기 태권도 한마음 대축제'를 공동 개최했다.
국기원 이동섭 국기원장이 태권도가 국회법으로 국기로 지정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광화문 태권도 한마음 대축제는 전국에서 태권도 수련인 2만여명이 참가해 태권도를 통한 국민화합이란 주제로 국내외 태권도인 1만2263명이 단체로 기네스 도전에 성공해 세계기네스연맹으로부터 공식 기록 인증서를 받았다,

이번 국기태권도 한마음 대축제의 취지는 2018년 이전만 해도 한국 고유무술임에도 국기로 지정되지 못해 이름만 국기태권도였다. 하지만 이동섭 국기원장이 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당시 재적 국회의원 228명을 일일이 설득해 '태권도는 국기라는 법률안'을 통과시켜 국기원 건립 50년 역사에 누구도 해내지 못한 국기태권도란 법률적 지위를 부여받아 명실공히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기로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태권도 대형이벤트로 2만여명의 태권도인 뿐아니라 광화문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한국 태권도 사랑에 대한 깊은 인상을 남기며 글로벌 축제로 주목받기에 충분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이번 행사를 주관하면서 "태권도가 국기로 지정된것은 전 세계 1억5천만명이 넘는 지구촌 태권도인들에게 큰 의미가 있는 기념비적인 날이며 이번행사에 참여한 2만여명의 태권도가족들과 관심을 가져주신 국민들에게 감사한다"며 "특히 이번 행사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협조해준 오세훈 시장을 비롯한 국기원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국기태권도 한마음 대축제 현장에서는 이동섭 국기원장과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 권승동 국민의힘 의원, 오세훈 시장, 홍익표 국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한마음 대축제 태권도 기네스 도전 참가자 중에는 FIFA 월드컵은 물론 올림픽대회 등 국내외 수많은 스포츠경기대회에서 선수부상 예방과 경기력 향상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활동을 펼치며 스포츠의학 스포츠마사지 등 권위자로 잘 알려진 김태영 박사도 태권도복을 입고 직접 기네스도전에 나섰다.
김 박사는 이번 국기태권도 한마음대축제에 참가한 소감에 대해 "태권도인의 한사람으로 태권도 국기지정을 기념하는 뜻깊은 태권도 기네스도전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태권도 한마음대축제를 개최해 주신 이동섭 국기원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평소 '이동섭 원장님은 태권도가 국기로 지정될 수 있도록 이바지한 장본인으로 그 역사적 가치를 높이는데 주도적 역할로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상징적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동섭 원장의 태권도에 대한 열정은 전 세계 1억5천여만명의 태권도인들로부터 존경받을 만한 큰 업적을 남겼을 뿐 아니라 국기원 건립 50년 역사상 누구도 해내지 못한 태권도의 자존심을 바로 세운 주인공"이라며 존경심을 표했다.
이번 태권도 세계 기네스도전은 지난 2018년 국회광장에서 치러진 8212명이 동시 시연으로 기네스도전에 성공한 이후 이번 '2023 국기태권도 한마음대축제' 기네스도전은 1만2263명이 동시에 태권도 태극1장을 시연, 지난 기록을 갱신하며 세계기네스북에 그 이름을 올렸다. 이번 국기태권도 한마음축제 성공개최로 이동섭 원장의 글로벌 리더쉽의 질주는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