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치유비, 세계 여성의 날 맞아 1억5000만원 상당 제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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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 치유비, 세계 여성의 날 맞아 1억5000만원 상당 제품 기부
  • 안민희 기자 mini@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3월 06일 14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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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안정태 애경산업 상무,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김동우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부회장
(왼쪽부터)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안정태 애경산업 상무,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김동우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부회장

컨슈머타임스=안민희 기자 | 애경산업의 여성 바이오 브랜드 '치유비'(ChiuuB)'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서울시 여성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에게 여성 위생용품 등 1억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6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안정태 애경산업 상무,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김동우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시는 서울특별시에서 만 18세가 되면 보육원 등을 퇴소해 자립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을 후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기부품은 서울시에 거주 중인 여성 자립준비청년 400여명에게 후원될 예정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치유비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28일을 주기로 찾아오는 생리기간을 걱정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5500만원 상당의 생리대를 기부하는 등 사회적 문제에 깊게 공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관에 따라 여성들의 고민을 함께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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