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자립준비청년 목돈 마련 '천만원 프로젝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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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자립준비청년 목돈 마련 '천만원 프로젝트' 실시
  • 문재호 기자 mjh@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2월 14일 0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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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문재호 기자 | "자립준비청년 중 24.3%가 부채가 있고 주된 이유는 생활비/주거비/학자금등 • 실업률 16.3%로 일반 청년의 2배 • 비정규직 비율 36.4% • 자살 생각 비율은 50%로 일반 청년의 3배" -한국보건사회연구원(2021)

만 18세가 넘어가면 홀로서기를 해야만 하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에게 한화생명이 '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이라는 작지만 도움되는 금융상품을 선물한다.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지난 13일 여의도 63빌딩 라벤더홀에서 '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 계약체결 및 약정식'을 맺었다. 행사에는 한화생명 김상일 CSR전략팀장,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박종선 금융소비자보호실장, 사회연대은행 김영숙 센터장 그리고 자립준비청년 20여명이 참석했다.

자립준비청년들의 가장 큰 위기는 갑자기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 위기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경제적인 문제다. 최근 사회적으로도 많은 이슈가 된 자립준비청년의 현실은 참혹한 생존의 상황에 놓여 있다고 할 수 있다. 정부에서도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고 보육원 퇴소 청년들을 돕기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있다.

한화생명은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직접 덜어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왔고, 그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을 지난 2021년 국내 최초로 만들었다.

이 상품은 오직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개발한 상품으로 특히 청년들의 자립의지를 키워 삶에 대한 강한 동기부여와 목돈 마련에 그 목적이 있다.

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은 3년동안 매월 28만원씩(한화생명 10만, 한화생명금융서비스 10만, 청년 8만원) 저축하는 금융상품이다. 한화생명은 3년만기의 저축보험을 통해 청년들이 가입 후 3년시점에 1000만원 가량의 목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상품을 설계했다.

청년들의 자립의지도 중요한 부분이다. 월 보험료 중 8만원은 청년들이 스스로 납입하고 나머지 20만원은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임직원 및 FP 기부금으로 지원한다.

이번 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 2302에는 사회연대은행에서 선정한 24명의 자립준비청년이 함께한다. 이번 저축보험에 가입하는 청년들은 천만원의 마련외에도 3년의 보험가입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골절 및 깁스치료, 수술, 화상등을 보장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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